#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 이재명 "서울을 경제수도로…재개발·재건축 장벽 낮추고 용적률 상향"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발표한 수도권 공약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세계를 선도하는 K-수도권, 국제 경제와 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 서울, 글로벌 경제수도로의 도약
이재명 후보는 서울을 뉴욕, 런던, 파리와 경쟁하는 글로벌 경제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여의도 금융허브와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하나로 연결해 글로벌 자본과 기업들이 모이는 세계적 금융·비즈니스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한 홍릉과 상계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세운상가, 남대문, 동대문, 성수동은 도심제조업 밸리로, 구로, 금천, 테헤란로, 양재는 AI·IT 산업 밸리로 재편해 기회와 혁신이 넘치는 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의 노후 도심에 대해서는 재개발·재건축 진입장벽을 낮추고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경기도에 대해서는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라며 성남,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안성에 조성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설계, 테스트, 생산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판교, 광교, 안산, 양주, 고양 등 테크노벨리는 IT와 바이오, 게임과 자율주행, 방위산업 등으로 특화하고 각 시·군 산업단지와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해서는 국가가 주도해 산업과 SOC 대개발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접경지역에는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해 평화산업과 녹색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습니다.
## 인천, 글로벌 물류 허브로
인천에 대해서는 "공항과 항만, 배후도시를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를 목표로 지원하겠다"라며 "송도, 영종도, 시흥 일대는 첨단 연구개발과 생산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남동, 반월, 시화 등 노후산업단지는 한국형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재정비하고, 영종도에는 항공산업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수도권 교통망 확충 계획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하겠다"라며 GTX-A·B·C 노선은 지연되지 않게 추진하고 수도권 외곽과 강원까지 연장도 적극 지원해 GTX 소외지역을 줄여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GTX-D·E·F 등 신규 노선은 지역간 수요와 효율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경기도가 제안한 GTX플러스 노선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스마트도시 구축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산본, 중동, 평촌)는 노후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해 도시 기능과 주거 품질을 함께 높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수원, 용인, 안산과 인천 연수·구월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통이 편리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을 준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쾌적하고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 수도권을 세계적인 문화수도로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을 세계적인 문화수도로 만들겠다"라며 서울 상암, 도봉 등지에 K-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파주, 고양, 판교, 부천 등 K-콘텐츠 산업을 세계 문화콘텐츠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항은 동북아 '모항 크루즈' 기반을 강화하고 인천 영종도·청라에 영상문화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K-컨텐츠 산업과 국제 콘텐츠 교류의 관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이재명 후보의 수도권 공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을 글로벌 경제수도로, 경기도를 반도체 중심지로, 인천을 물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