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28일 미국 주식시장 마감 시황
2025년 4월 28일(현지 기준)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소폭 상승한 반면,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락, S&P500은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최근 글로벌 무역 이슈,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시장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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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수 마감 현황**
- **다우존스 산업지수**: 40,113.50 (+20.10, +0.05%)
- **나스닥 종합지수**: 17,366.13 (-16.81, -0.10%)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235.62 (-15.99, -0.38%)
- **S&P500**: 5,528.67 (+3.46,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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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주요 특징 및 이슈
**1. 혼조세 배경: 관세 리스크와 실적 시즌**
- 미국과 중국의 무역관계,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 시사, 연준 독립성 유지 발언 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었습니다[2][3][7].
- 주요 기술주(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으며, 실적 부진 우려가 일부 기술주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2. 업종 및 종목별 흐름**
- **기술주**: 테슬라, 엔비디아 등 일부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신차 판매 부진과 중국 시장 경쟁 심화로 2.98% 하락, TSLL(테슬라 레버리지 ETF)도 3.45% 하락했습니다.
- **반도체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38% 하락. 인텔 등 일부 반도체 기업은 실적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 **다우지수**: 전통 산업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05%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3. 투자심리 및 기술적 흐름**
- S&P500과 나스닥은 최근 3주 중 두 번째로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4월 전체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P500은 4월 들어 1.5% 하락, 다우는 4.5% 하락, 나스닥은 소폭 상승 전환[6].
- 공포·탐욕지수는 36으로, 여전히 '공포' 영역이지만 저점 대비 개선되고 있습니다. 투자심리 회복세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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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및 전망
- **미국 증시는 관세 리스크 완화 기대, 금리 인하 기대감,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대기 등으로 혼조세 마감**.
-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 나스닥과 반도체지수는 하락, S&P500은 보합권**.
- **테슬라 등 기술주 부진이 나스닥 하락의 주요 요인**.
- **단기적으로 실적 시즌과 글로벌 정책 변화, 금리 전망 등이 시장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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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양대 경제 대국 미국과 중국의 무역관계 향방과 관세 여파, 주요 기업 실적 보고서에 관심이 쏠려 있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와 미중 무역정책 변화, 연준의 금리 정책 신호에 주목하며 신중한 투자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